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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다시! 알아야할 병원 마케팅

다시! 알아야할 병원 마케팅
  • 저자정혜연
  • 출판사21세기북스
  • 출판년2011-08-26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1-0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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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병원들이 찾던

    병원 마케팅의 해법!



    평균 부채 4억, 환자 수 감소…… 병원 마케팅에 목숨 거는 병원들




    2010년 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의료기관 수는 81,681곳. 10년간 32.2%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에서 발행한 <2007 전국 회원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부터 현재까지 의사 증가율이 인구 증가율을 20배나 앞섰다. 한 건물에 하나 이상 병원이 자리할 만큼 치열한 경쟁 상황이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2009년 펴낸 ‘의원 경영실태 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폐업 또는 휴업하는 의원들 또한 늘고 있는 가운데, “의료업 자체를 포기하고 싶다”는 극단적인 의견을 포함해 개원의사들이 진료의욕을 점점 상실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 평균 비용 5억 이상에 평균 부채 4억, 매달 이자만 251만원씩 지출되는데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 의원들은 주 6~7일 평균 55.5시간씩 진료하며 경영난 타개를 위해 진료시간을 연장하거나 주말진료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도 했지만 상황이 좀체 나아지지 않는다. 급기야 무분별한 진료 확장과 음성적 마케팅까지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병원 경영과 마케팅의 실태는 진료 분야가 다른 병원들 간에도 경쟁을 해야 하는 더욱 치열한 경쟁구도를 만들면서 가격경쟁이라는 제 살 깎기 식으로 변질되고 있다. 성형외과의 코 성형이 피부과에서도 하는 '쁘띠 성형'과 경쟁해야 하고 주름치료나 비만 치료는 내과, 산부인과, 한의원 등에 이르기까지 취급 병의원이 상당수에 이른다. 병원들마다 환자 유치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과 지역 매체 광고 등을 포함한 병원 마케팅에 치중하고 있고 심지어 네이버의 지식인이나 온라인 카페에 소비자로 가장하여 병원을 소개하는 음성적 마케팅에까지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 그러나 이렇게 마케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원장의 주관적 판단이나 관행에 의해 이루어지는 병원 마케팅이 그만큼 병원의 자원을 낭비하고 병원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등 위험요소로 다가올 수 있음을 체감한 병원들 또한 늘고 있다.





    팽배한 위기의식 속에 급속히 성장한 병원 마케팅 시장



    1990년 말부터 병원에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담론화되고 세미나와 몇 권의 책을 통해 기업 마케팅의 원론적 이야기나 병원 서비스 마인드 정도만 강조되던 초기 병원 마케팅 시대를 넘어 2007년 의료광고심의법이 만들어지면서 병원 광고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후 온라인 검색 엔진에서의 키워드 광고나 카페, 블로그를 활용한 이른바 바이럴 마케팅, 브로커에 의한 음성적 마케팅, 가격경쟁 프로모션 등에 이르기까지 환자 유치를 목적으로 한 매우 다양한 병원 마케팅 방법들이 성행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병원들끼리 뭉쳐 경쟁력과 자본력을 키우고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기 위한 네트워크도 활성화되었다. 병원 마케팅 대행업체뿐 아니라 병원 내부의 마케팅 전담자들이 증가하고 이를 양성하는 교육시스템이 확대되고 있다. 전문대학과 의과대학 중심의 병원 마케팅 전공과목 및 대학원 커리큘럼 운영, 병원 코디네이터 및 마케터 학원 증가 외에도 휴일에 열리는 병원 마케팅 세미나들이 병원 마케팅 시장의 증대를 말해준다. 수십 개의 병원 마케팅 온라인 카페와 병원정보 웹사이트들에는 매일 마케팅에 대한 문의와 정보 공유를 위한 자료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라도 건져보고 싶은, 또 이대로 있을 수 없다는 불안심리가 병원 원장과 실무자들을 카페로, 세미나로, 업체 미팅으로 바쁘게 한다.





    지금의 병원 마케팅이 가진 문제와 한계



    그러나 병원 마케팅에 대한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그 해법을 찾지 못한 병원들이 늘어가고 마케팅 업체들에 대한 경계심만 커지는 현실은 주요하게는 병원 마케팅의 전문가가 드문 상황에 기인한다. 대다수 병원들의 마케팅 규모는 중견기업과 비교하면 작아서 마케팅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 대행사들이 적극적으로 개입되기가 쉽지 않다. 현재 병원 마케팅에 관여하는 사람들은 의사, 간호사, 서비스 교육을 받은 병원 코디네이터 같은 병원 내 실무자들과 병원 홈페이지 제작사, 온라인마케팅 업체, 환자를 소개해주는 브로커, 지역 매체나 병원 관련 언론사, 적은 수의 병원 마케팅 대행사 정도다. 치료기관으로서의 병원의 역사는 120년이 넘었지만 병원 마케팅이 궤도에 오른 것은 고작 10년 정도이다 보니 이렇듯 병원 내부에서 자생적으로 성장한 마케터에 의해 전문성이 결여된 채 단기적, 양적, 기계적 마케팅 방법만 난무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런 온라인 마케팅 월 몇 회, 버스 광고 월 얼마, 진료비 몇% 할인 이벤트 진행' 같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병원 마케팅 방법들이 병원 마케팅이라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류다. 이제는 이에 대한 한계와 문제들을 병원들도 체감하고 있다. 마케팅의 본질적 이해와 차별적 전략이 부재한 가운데 주로 온라인 광고나 지역매체광고 등을 집행해온 병원들은 이제 입을 모아 말한다.

    “이렇게 해도 효과가 잘 나지 않는다. 이젠 뭘 해야 하지?”





    드디어 탄생! 병원이 원하는 병원 마케팅의 길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기업 마케팅 일을 해오다 2000년부터 병원 마케팅 대행사 투비원커뮤니케이션에서 병원 마케팅 컨설턴트와 광고 제작자로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는 정혜연 기획팀장은 이러한 병원 마케팅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병원 마케팅의 본질적인 이해와 실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다시! 알아야 할 병원 마케팅>을 최근 집필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제 병원도 치료기관으로서 대동소이한 자원과 사례 위주로 홍보하는 방식을 탈피하여 소비자의 인식 속에 차별적 가치로 존재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그렇다고 <다시! 알아야 할 병원 마케팅>이 당위적인 병원경영 이론서나 병원이 공감하지 못하는 브랜드 마케팅 이론서는 아니다. 기존의 병원 내부 시각에서 바라본 편협한 방법론과도 차원이 다르다. 십년 이상 병원 마케팅 현장에서 브랜드 마케팅의 관점으로 마케팅 컨설팅과 광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왔고 의료박람회와 전국 주요도시의 개원세미나, 병원 마케터 대상 4주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병원 마케팅 강의를 하여 병원 원장들과 마케터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저자의 경험과 마케팅 지식이 녹아 있는 본격적인 병원 마케팅 전문서다.

    무엇보다 <다시! 알아야 할 병원 마케팅>이 그간 병원 마케팅 이름을 달고 출간된 저서들과 확연한 차이가 나는 점은 현실의 문제점에서부터 전략과 방법 하나하나까지 병원 마케팅의 모든 것에 대해 구체적인 병원 사례들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이해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브랜드 마케팅의 전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병원 마케팅 현장의 10년 이상 경력을 통해 병원 고유의 마케팅에 대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과 풍부한 사례, 명확하지 못한 병원 마케팅 문제점을 구체화하여 짚어주고 이에 대한 본질적이고 전문적인 해결법과 현실 적용성이 높은 대안까지 제시하는 설득력 높은 콘텐츠라는 평이다. 아울러 매일 마케팅에 고심하는 병원 마케터와 의료진, 병원 마케팅을 시작하는 초심자, 향후 개원을 꿈꾸고 있는 의과대학 전공자 등 다양한 잠재독자층들의 비전문적 수준과 눈높이를 고려하여 쉽게 이해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전개방식과 문장들도 이 책의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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